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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배움캠프 PM 4기] 106일차 - 커뮤니티 탭 기획

윤찬영의 PM일지 2025. 12. 30. 20:47

오늘은 새로운 팀과 함께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인

‘떡볶이지도’에서 커뮤니티 기능을 담당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기획을 진행했다.


특히 커뮤니티의 카테고리 구성과 메인 피드를 어떤 기준으로 설계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반에는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서비스들을 레퍼런스로 조사했다.

 

오늘의 집, 당근, 문토, 뽈레를 중심으로 살펴봤는데, 그중에서도 오늘의 집과 당근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두 서비스 모두 커뮤니티 카테고리를 단순히 기능적으로 나눈 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실제로 어떤 맥락에서 글을 쓰고 싶어 하는지를 기준으로
주제 구성이 잘 되어 있다고 느꼈다.

 

당근은 동네 정보, 생활, 이웃 관계처럼
사용자가 “이건 여기 올려도 되겠다”라고 바로 판단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있었고,


오늘의 집 역시 가구, 수납, 집꾸미기, 계절성 주제 등
관심사와 상황에 맞는 주제들을 촘촘하게 나눠
글을 쓰는 허들을 낮추고 있었다.

 

이 두 서비스를 보면서 느낀 점은,
커뮤니티 카테고리는 단순한 분류 체계가 아니라
사용자 니즈를 대신 정의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관점에서 떡볶이지도의 커뮤니티를 그대로 따라 가기보다는,
우리 서비스의 맥락에 맞는 방식으로
카테고리와 메인 피드를 다시 설계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내일은 메인 피드와 카테고리 주제를 최종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저 플로우를 구체화해 필요한 기능들을 하나씩 리스트업할 계획이다.

 

우선은 범위를 좁히지 않고,
서비스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을 모두 정리해 본 뒤
금요일에 최소 스펙(MVP)을 정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개발로 가져갈 기능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과감하게 덜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