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PM(Product Manager)이라는 직무…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는 감이 잘 안 왔다.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하고, 개발자는 코드를 짜는 게 명확하잖아요? 그런데 PM은 뭘 “만드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팀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
오늘 강의를 듣고 나서야 조금 감이 왔다.
PM이란 결국 **프로덕트(서비스)**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팀이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이다.
눈에 보이는 산출물이 없어서 더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팀이 같은 그림을 보고 움직이도록 만드는 게 PM의 제일 큰 역할이라는 것.
💡 PM vs 서비스 기획자 — 헷갈렸던 거 정리됨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서비스 기획자”라는 직무명을 많이 써왔다고 한다.
네이버, 다음 전성기 시절에는 서비스 기획자가 PM 역할까지 다 했던 셈.
근데 실리콘밸리 문화가 들어오면서 PM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
차이를 아주 단순하게 정리하자면:
PM 서비스 기획자
| 포커스 | 비즈니스 + 사용자 모두 고려 | 사용자 경험 중심 |
| 역할 | 전략·방향성을 정하고 프로덕트를 성장시킴 | UX·UI 설계와 사용자 플로우 고민 |
| 예시 회사 | 쿠팡, 토스, 당근마켓 | 네이버, 카카오 |
결론: 이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슨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지원할 때는 꼭 JD(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나한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 PM의 핵심 역할: 전략 + 실행
오늘 강의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포인트는 PM의 역할을 딱 두 개로 정리했다는 것.
- 전략 수립 – 시장·사용자 분석 → 프로덕트 전략 → 로드맵 수립
- 실행 – 팀이 로드맵대로 움직이도록 협업, 일정 관리, 우선순위 조율
즉, PM은 그야말로 전략가이자 실행자다.
머리로만 그리지 말고 실제로 제품이 나오게 만드는 것까지 책임진다.
🏢 회사 규모·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PM의 모습
오늘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는 PM의 역할이 회사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었다.
- 인하우스 PM → 회사 자체 프로덕트를 계속 관리·개선 (예: 카카오, 쿠팡)
- 에이전시 PM → 클라이언트 프로젝트 중심, 일정·요구사항 맞추는 게 중요 (예: LG CNS)
그리고 스타트업 vs 대기업도 확실히 다르다.
- 스타트업: 모든 걸 다 한다. (기획 + 마케팅 + 고객 대응까지)
- 대기업: 특정 파트를 전문적으로 맡는다. (검색 PM, 결제 PM 등)
나는 아직 어떤 환경이 잘 맞을지 모르지만,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과 다양한 경험, 대기업은 안정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각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고객에 따른 PM 역할 차이
이 부분도 생각보다 재밌었다.
PM이 맡는 제품이 사내에서 쓰는 내부 프로덕트인지,
외부 고객이 쓰는 외부 프로덕트인지에 따라서도 역할이 달라진다.
- 내부 프로덕트 PM → 회사 동료들의 효율을 높이는 게 목표 (ex. 사내 협업툴)
- 외부 프로덕트 PM → 고객 문제 해결, 매출·시장 점유율 성장 목표
또 B2C vs B2B도 다르다.
B2C는 빠르게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개선해야 하고,
B2B는 계약·고객사 맞춤형 기능 등 장기적인 관계 관리가 중요하다.
🖥️ 프론트 vs 백엔드 PM
마지막으로 오늘 알게 된 꿀팁!
PM도 프론트/백엔드로 나뉠 수 있다.
- 프론트 PM → 화면 설계, UX 중심. 앱/웹 화면 하나하나 설계
- 백엔드 PM → 데이터 흐름, 시스템 로직, 추천·결제 같은 보이지 않는 기능 담당
나는 개인적으로 프론트 PM 쪽이 더 끌린다.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는 부분을 만드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 오늘의 깨달음 + 숙제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아, PM이 그냥 일정관리 하는 사람이 아니구나”를 느꼈다.
비즈니스와 사용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전략적 문제 해결사’ 같은 느낌?
그래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 숙제: 내가 원하는 회사의 PM 공고를 찾아보고,
내가 생각하는 PM이란 무엇인지 직접 정의해보기!
나는 토스가 말한 것처럼 “0→1을 만드는 일”에 흥미가 더 크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과정,
그 설렘과 긴장감이 좋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PO에 가까운 PM으로 성장하고 싶다.
'PM 부트캠프 T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일배움캠프 PM 4기] 6일차 - 이커머스 PM의 역할과 업무 (0) | 2025.09.23 |
|---|---|
| [내일배움캠프 PM 4기] 5일차 - PM 커뮤니케이션 (0) | 2025.09.23 |
| [내일배움캠프 PM 4기] 4일차 - PM의 현실과 매력 (0) | 2025.09.23 |
| [내일배움캠프 PM 4기] 3일차 - PM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 애자일 이론 (1) | 2025.09.23 |
| [내일배움캠프 PM 4기] 1일차 - PM트랙을 신청한 이유 (0) | 2025.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