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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클 스터디] 배민 픽업 플랫폼, PM이 ‘왜’에서 출발해 기능을 설계하다

윤찬영의 PM일지 2025. 10. 24. 20:40

 

 

[링크]

 

뭐 이런 것도 다 픽업됩니다!(배민스토어 픽업 플랫폼 및 셀러서비스편) | 우아한형제들 기술블

배민스토어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고객서비스, 셀러의 경험을 만들어가는 셀러서비스, 배민스토어의 기반인 플랫폼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배민스토어셀러기획팀은 셀러의 경험을 만들어

techblog.woowahan.com

 

 

[주제]

배민스토어 픽업 플랫폼 구축: 셀러 서비스·플랫폼 관점에서의 PM 역할

 

 

[인상깊게 읽은 구절]

1)목표 설정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많이 고민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이 목표 설정인데요.

기존에 있던 것을 개선하는 작업은 기존 지표를 기준으로 트렌드를 확인해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픽업서비스처럼 새로운 서비스라면 어떻게 목표를 설정해야 할까요?

픽업처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 때,

이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한 예상 및 목표 설정을 위해서 데이터 접근은

픽업과 유사한 서비스가 배민 내에 있는가를 생각하였고, 유사한 서비스의 지표를 비교군 삼아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ex)

픽업서비스는 기존의 지표가 없기 때문에 배민 내 유사 서비스를 참고하여, 주문이 일어나는 반경을 설정하고 반경 내의 주문의 비중을 확인하였습니다.

물론! 이렇게 참고할 수 있는 내부 지표가 없는 경우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럴 땐, 타사는 어떤지 혹은 업계 트렌드는 어떤지를 보고 통계자료 등을 찾아서 예상 수치를 뽑아보면서 목표를 설정합니다.

2)데이터의 중요성

서비스의 성장과 기회를 찾기 위해 데이터를 추적하는 것까지가 PM이 수행해야 하는 일

ex)

픽업서비스 오픈 이후 우리에게 어떤 기회들이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많이 판매되는 상품군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3)why의 중요성

  1. 이 기능이 왜 필요한지?
  2. 이 기능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얼마나 되는지?

그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최소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최소 단위의 작업은 무엇인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방향성 유지가능

Why에 집중하면서 궁극적으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능은 무엇인가? 현재는 이러한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미래에는 이런 상황도 발생할 수 있으니 다른 방안으로 풀어내야겠다. 와 같은 더 나은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깊이 있는 고민을 하면서 프로덕트의 방향성의 잃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

리소스 절약가능

Why에 집중한다면 미래의 리소스를 아낄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의 프로덕트를 제안할 수 있게 됩니다.

4)애자일하게 일하자!

빠른 출시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품질을 확보해서 고객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인데요.

최소한의 가치 전달이 가능한 최소한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했고 3개월이라는 짧은 작업 기간으로 아직은 스케이트보드, 킥보드에 불과할 수 있지만

배민스토어 픽업뿐만 아니라 배민스토어를 4개의 바퀴가 모두 달린 스포츠카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재밌게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용어 정리>

  1. MVP (Minimum Viable Product)
    • 최소 기능 제품으로,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가장 핵심적인 기능만 구현한 제품
    • 실행 가능한 최소 제품은 핵심 기능만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피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객에 대한 정보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즉, 최소한의 자원으로 시장 환경에서 작동하는지 여부를 테스트하는 단계이다.
      • 빠른 출시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품질을 확보해 고객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
  2. 간트 차트 (Gantt Chart)
    • 프로젝트 일정 관리를 위한 막대(bar)형태의 시각화 도구
    • 각 업무별로 일정의 시작과 끝을 그래픽으로 표시해 전체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업무 간 관계나 병목을 파악해 일정 조율에 활용할 수 있다.
  3. 피처 플래그 (Feature Flag)
    • 앱이나 웹 서비스를 새로 배포하지 않고도 특정 기능의 활성화 여부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적 장치
    • 기능을 점진적으로 출시하거나, 기능 출시 전 특정 환경에서 테스트가 필요할 때, 특정 시점에 맞춰 기능을 오픈해야 할 때 활용된다.

<최신근황>

배민은 지난 4월 기존 ‘포장 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한 이후, 이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선과 마케팅 투자를 이어왔다. 픽업 주문은 배달비 부담이 없어 이용이 늘어날수록 업주의 수익성과 고객 접점 확대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현 위치 기반 가게 검색 기능이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설정해둔 배달 주소지 주변 매장만 노출됐지만, 앞으로는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매장이 우선 표시된다. 이로써 외출 중이거나 이동 중인 이용자도 손쉽게 픽업 매장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출처 : 한국금융경제신문(https://www.kfenews.co.kr)

 

→왜 리브랜딩했을까?

Why 분석

1차 Why 왜 ‘포장주문’을 ‘픽업’으로 리브랜딩했을까? 더 직관적이고 현대적인 용어를 통해 사용자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차 Why 왜 사용자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려 했을까? 배달 외에도 ‘직접 찾는 주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3차 Why 왜 ‘직접 찾는 주문(픽업)’ 수요가 늘고 있을까? 배달비 부담이 커지고, 빠르고 간편한 수령 방식을 원하는 이용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4차 Why 왜 배달비 부담과 빠른 수령이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까? 외식물가 상승과 시간 효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5차 Why 왜 위치 기반 검색 기능을 추가했을까? 이동 중이거나 외출한 사용자가 즉시 근처 매장을 찾고 주문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Insight

  • ‘픽업’ 기능 개편은 단순한 UI 변경이 아니라 소비자 행동 변화(배달비 부담, 즉시성 추구)에 대응한 전략적 리브랜딩이다.
  • 사용자 가치(편리함)와 점주 가치(수익성)를 동시에 강화하는 양면 시장 구조 개선 사례로 볼 수 있다.
  • 즉, 배민은 “왜 사용자가 픽업을 선택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기능 개선 방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요약]

  • 이 글은 ‘배민스토어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플랫폼팀과 셀러서비스팀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PM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다룹니다.
  • 픽업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조건은 ① 셀러 입점 가능, ② 지도에서 픽업 셀러 확인, ③ 픽업용 상품 등록, ④ 전용 쿠폰 발행, ⑤ 픽업 주문 접수, ⑥ 정산 체계 마련이었습니다.
  • PM은 기존 데이터가 없는 신규 서비스의 특성상, 유사 서비스의 지표를 참고해 목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세웠습니다.
  • 기능 개발 시 단순 요청을 수행하기보다 “왜 필요한가?”를 지속적으로 질문하며 비즈니스 목표에의 기여도를 검증했습니다.
  • 일정과 기능 변경이 잦은 대형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데일리 미팅, 간트차트, Feature Flag 전략 등을 활용해 일정과 품질을 관리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팀은 MVP 수준에서 출발했지만 장기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확장해 나가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인사이트]

  • PM은 요구사항을 수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왜 이 기능이 필요한가’를 검증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도록 설계하는 사람이다.
  • 신규 서비스에서는 과거 데이터 대신 유사 사례와 외부 지표를 통해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정 지연 상황에서는 Feature Flag 등 단계적 노출 전략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일정 관리, 문서화 등 협업 인프라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