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영입니다.이번 글은 배달의민족 역기획 프로젝트 두 번째 기록입니다.1일차에 저는 “홈 상단 개인화 실패”를 문제로 바라보았지만, 팀과 논의를 거치며 더 본질적인 ‘갈라지는 지점’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배달 vs 픽업 선택 순간” 입니다. 지금 배민에서는 픽업(포장) 주문 시 6.8%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고,이는 경쟁 대비 높은 편이어서 점주 입장에서는 “대가가 없는 비용”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 그 결과 점주의 신뢰 저하, 그리고 부정적 여론 확산이라는 문제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죠. 우리는 이 단일 현상이 사용자 여정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더 큰 문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유저는 왜 픽업을 선택하지 않는가?점주는 왜 픽업을 반기지 못하는가?그리고 배민은 어떤 방식으로 다시 ‘픽업..